"무대가 신이 만드는 공간처럼 이루어진 곳이라면, 천사도 연극을 볼까? 무대의 화려한 조명에서- 천국의 빛을 볼까?" "아니, 연극을 볼 뿐이야."
이 심장을 다시 빚어줘
초상화

 

럽스페 여주
서사는 똑같고 성격이랑 내면만 약간 다름

 

한국판 이름: 이도연

일본판 이름: 사키サキ

 

한마디로 은혜 존나 아프게 갚는 까치


키워드: 심장, 책임감, 체념
가치관: 좋은 것도 나쁜 것도 인과응보
하지만 그 심판을 나중에 한다는 건 말도 안된다 은혜갚음도 복수도 살아 있을 때...

 
상태가 좀 삐그덕삐그덕거리긴할듯
태도가 전반적으로 의지력이 강한 듯하면서도 체념한 모습이 있음
진실을 파헤치니 복수니 싸움이니 이런 걸 생각하는데
왜 하필 나지... 이런 마음도 너무 커서 힘든 사람
진실이 버거운데 도망치면 안 되고 그러면 다른 사람들이 위험해지고 난 책임져야하고 그동안에도 이미 많은 게 꼬였는데 뭐 어쩌라는지 모르겠지만 이렇게 된 이상 다죽자(내사람들빼고) 이런 그라데이션 멘헤라옴

 

얼핏 보면 산뜻하고, 곧잘 상냥하게 굴고 마는 성정이지만 
그 심장에 박힌 것은 상냥함이 웅크리고 있어야 할 자리를 빼앗았다


 
할머니와 하우주와 이서언이 만들어주었던 평범한 일상을 계속 그리워한다
피니 능력이니 그런 건 상관 없어
함께하고 싶다면 그게 일상이잖아
하지만 비밀을 파헤치고 자신이 원하지 않았던 진실에 휘말리면서 정신이 급속악화되었다
그때와 여전히 같은 건 이서언이고 알 수 없게 되어버린 건 하우주
 
그래서 결론부터 말하자면 정실은 이서언임
ㄴㅅㅂㅋㅋ
 
깊생 감정이 이 오빠들에게 묶인 감이 어느정도 있어서 다른 남주들에게 약간 미안해진다 다 친구 같긴 할듯 
심성훈: 정보도 많이 줬고 초반부터 고마운 대상(물론 걱정도 했겠지만)
기욱: 얘가 특히 또래 친구 느낌? 근데 이제 선을 넘을락말락한 
진운: 사람 답답하게 하는 일은 없다고 생각
하지만 저 인과응보 은혜존나갚는까치적 사고방식으로는 모두에게 결국 빚을 지는 꼴이 되긴 하겠군...
 
얘한테 이서언은 언제나 변하지 않는 배신하지 않으리라 믿는 기둥이자 나침반 같은 거임
여자는 배고 남자는 항구라고? 에라이
죄책감은 자신의 존재가 그의 어렸을 때의 선택에 관여하게 된 게 너무 큰 거고...
특히 하우주가 죽은 후 서언에게 크게 의지하기도 했을 듯
한걸음뒤에항상서언이있었는데 라서 얘도 서언을 걱정하고 자신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구하면서 산다는 걸 좋아하고 존경함
설령 잘못된 길을 가려고 해도 바로잡아줄 수 있는 게 서언이기도 함
 
하우주에 대해서는 많이 의지하고 좋아하는데 진짜 오빠로서였고
생활적으로 필요한 상대? 가족? 나에게 사랑하는 법을 알려준 사람 뭐 그런 느낌
나중에 돌아와서 근친 지럴페스티벌이 펼쳐지면 그 감정은 그대로 받아들이긴 힘들고 엄청 놀라긴 함
무슨 소리냐는 원망도 들고 나 때문에 이런 조뺑이 개고생을 하고 위험한 선택을 하는구나 싶어서 정신악화시작
어쨌든 얘한테는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게 해주는 사람이 돌아와놓고 그걸 전부 깨버린 거임
 
안그래도 이것저것 조사하면서 주변 사람들이 함께 싸우고 위험해지고 이런 게 얘를 갉아먹고 있다가
우주를 시작으로 레전드 정신아픔파티 에어비앤비 무료 이벤트 
이럴 것 같음 
 
심장의 모양을 만들어준 건 우주인데 그 심장이 가야 할 곳은 서언이라니
뭐랄까 덜 마른 찰흙으로 심장을 빚고 자신이 다듬은 그 심장을 녹아내리지 않게 굳힐 수 있는 차가움...

 

 

난 그저 평범하고 싶었을 뿐인데
심장이 있다는 이유로 모두가 괴로워졌어
이 심장, 끔찍한 심장을 버릴 수 있다면...
하지만 나의 괴로움은 어디서 나오는 걸까
괴로움도 심장에서 올까
죽을 수 없어
그건 이 세상을 위해서가 아니라 은혜도 원한도 갚아야만 하니까야 난 그럴 수밖에 없어

심장을 줘버리고 모든 책임을 전가하고 싶지만 그럴 수 없다 모두 갚아야 하니까
그는 스스로 자신의 가치를 버리고 싶으면서도 인정해야만 했고 때로는 모른 척도 해야만 했다
내가 아니면 안 되는 일이 있으니까
날, 우리를, 사람들을 이렇게 만든 자와 싸울 거니까
전부 싫어 지겨워 하지만
심장을 빼앗기면
오빠가 열어보았을 때 텅 빈 내 가슴을 봐야만 하잖아
남의 손에 가슴이 열릴 수는 없어

 


0123
이비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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