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왕국 드림주 프로필
스토리 읽으며 계속 추가/보완합니다...


벨리아 Velia
| 국가 | 리메디움 > 케나르 |
| 신조 | 도피는 인간의 본능이다 |
| 좋아함 | 추리/공포 소설 |
| 싫어함 | 소음 |
영화의 나라 · 케나르의 영화 감독. 유명하지는 않지만 호러 영화 매니아들 사이에서는 알음알음 알려진 정도. 모두 처음 보면 감독이 아니라, 호러 영화에 나올 유령 역할 배우라고 생각한다. 같은 호러 감독들의 작품과 자주 비교당하지만 본인은 말을 아낀다.
장르를 알 수 없는 오묘한 영상으로 매니악하다는 평가를 받는 떨떠름한 포지션. 그러나 그는 무엇에도 동요하지 않는데... 과연 그가 반응하게 되는 건 무엇이고 언제일까?
| 나이 | 24세 |
| 키 | 166cm |
| 취미 | 정처 없이 걷기 |
| 버릇 | 사람의 눈을 똑바로 마주본다 |
영화 스타일
윌과 대조되는 영상 스타일로, 갑자기 튀어나오는 것 하나 없다. 그러나 일상 속에 없을 장면으로 공포를 느끼게 한다.
오해
자주 오해를 산다. 그게 무엇이든. 본인은 별로 신경쓰지 않는다.
배경
의술의 나라 리메디움 출신. 의사-약사 부모님 아래서 자랐으나 의술에 큰 흥미는 없었다. 사람을 만나길 그리 좋아하지 않아 소설이나 영화를 보며 시간을 때우는 경우가 많았다. 특히 추리, 호러 작품에 의사가 나오는 경우가 많으니 이해하기 쉬워 자연스레 손을 대게 된 것 같다.
부모님의 실종-사실상 사망- 이후 친오빠 베스터와 갈등을 겪어, 무작정 리메디움에서 떠났다.
문로드를 계산하지도 않고 움직여 우연히 도달한 곳은 케나르.
더이상 아무 생각도 하고 싶지 않았다. 그곳에서 볼 수 있는 영화를 죄다 보았다. 가장 비현실적이고 현실을 잊게 해주는 것은 호러 영화였다. 그곳에서는 도망다니다 죽으면 끝이다. 단순한 일이다. 추리 소설과는 다른 위기와 공포. 그러나 진짜로 무서운 것은 현실이며, 우리이고, 우리 안에 있다.
벨리아는 문득 영화를 만들고 싶어졌다. 아무도 원하지 않는 영화를.
...단지 시끄럽게 분장한 것들이 튀어나와 비명 소리를 내게 하는 영화가 싫다고 생각했는지도 모른다. 그리고 시끄러운 영화의 시끄러운 감독도.
-공포 영화는 현실을 마주보는 게 아니라 도피야.
-인간에게는 그래야 하는 시간도 있어.
현재
그 길로 케나르에 정착해 일을 구하고 영화 제작을 배운다.
우여곡절 끝에 만들게 된 비디오는 내용 자체가 불쾌한, 시중의 인기 있는 호러 영화와는 전혀 다른 단편들이었다. 사람을 기분 나쁘게 한다는 점에서는 호러에 합격. 때때로 발표된다. 본인도 무엇을 추구하고 싶은지는 모른다. 원하는 것도 없다(본인 생각으로는 그렇다).
단편 위주로 작업하는 데는 인기와 제작비 등 다양한 요인이 영향을 끼쳤다. 다른 영화의 스태프를 하며 자신의 작업을 틈틈히 하는 것 같다. 필요 이상의 대화를 잘 하지 않지만, 놀랍게도 그는 자기 의견을 말하기도 한다.
그의 작품에는 소리가 많이 들어가지 않으며, 스토리는 지나치게 고전/연극적이나 충격적인 이미지가 때때로 등장한다.
이 나라는 너무 시끄럽다. 단 한 곳이라도 조용한 상영관이 필요하다.
비명을 지를 수도 없는 고요를 원한다.
인간관계
루벨 /루벨리아
떠돌던 의사 루벨을 알게 되고 영화의 자문을 위해 찾아갔다. 살인이나 외과 수술, 실제로는 일어나지 않을 상황을 가정하는 질문이 많았다. 당연하지만 처음엔 오해를 샀다.
서로의 사정과 동향이라는 사실은 처음에 밝혀지지 않았다. 루벨은 벨리아가 의학 지식을 일반인 이상으로 가지고 있는 건 철저한 조사 덕분이라고 여기고 있다. 벨리아의 영화에서 의학이 어떻게 쓰이는지 본다면 분명 답답해할 게 뻔하지만, 아직 본 적 없는 것 같다.
벨리아가 영화 제작이나 자문을 위해 돌아다닐 때 우연히 마주치기도 한다. 홀로 영화를 제작하느라 건강 관리에 소홀해 마주칠 때마다 예비 환자군, 때로는 정말 환자 취급.
-그런 환자가 있나? 심각한 상황이라면 내가...
-만들 거야.
-지금 의사 보고 살해 계획에 동조하라고?
-아니... 영화를...
-난 의사가 살인마로 나오는 건 좋지 않다고 봐.
윌 /윌리아
같은 호러 영화 제작자로서 윌과 안면이 있다. 윌이 어떤 행동을 하든 놀라지 않아 오기를 불러일으킨다.
꽤나 직설적으로 공포에 대한 견해가 다름을 전달하곤 한다. 윌은 그래도 알아서 제 갈길을 가는데, 언젠가는 벨리아 같은 사람들도 두근댈 수 있는 호러를 만들고 싶다고 생각한다. 벨리아의 영화를 보고 평을 들려주기도 한다. 벨리아는 윌이 자신이 무서워하게 되는 영화를 만들 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벨리아가 처음 호러 영화를 만들고자 한 이유 중 하나는 윌의 작품이다. 일종의 반박.
-야아, 저번 단편 잘 봤어. 특히 클라이막스 전이 좋던데.
-네가 그게 좋았다고?
-아쉽기도 했어. 나라면 그 사이에 좀비가 튀어나오게 했을 거야!
-난 싫어. 네 발상은 너무 단순해. 게을러.
-언제나 봐주는 일이 없구만~...
텔


베스터 Vester
| 국가 | 리메디움 |
| 신조 | 인간은 공정하지 않다 |
| 좋아함 | 음악 전반 |
| 싫어함 | 자기 중심적인 사람 |
의술의 나라 · 리메디움 출신의 의사. 무뚝뚝하고 진지하여 다가가기 어려운 분위기를 띤다. 의사임에도 온갖 다른 분야의 전문가들을 찾아 헤매이고 있다. 길드와 접촉할 정도라고 하는데. 목표가 따로 있어 보이지만 의료 행위에 소홀하지는 않다.
어떤 오해에도 개의치 않고 홀로 움직이는 베스터. 매사에 거침 없고 직설적이지만 단 두 가지, 고향과 가족에 있어서는 말을 아끼는데...
| 나이 | 27세 |
| 키 | 185cm |
| 취미 | 일기 쓰기 |
| 버릇 | 소지품이 제대로 있는지 확인한다 |
꽉 찬 가방
가방 안에 의료 도구함이 또 들어 있어 매우 무겁다. 연구 자료, 책, 약품과 내용을 알 수 없는 주머니는 덤이다.
사명
부모님의 사명을 이어받았다. 스스로 선택한 일이다. 온 나라를 돌아다니는 것도 부모님이 연락, 협력하던 이들을 찾기 위함이다.
배경
벨리아와 베스터의 부모님은 리메디움의 의사와 약학자 길드 소속의 약사였다. 교대로 집을 비우는 일이 잦았다.
그들은 보편적인 약을 개발, 시장에 내놓음으로써 많은 사람들이 꼭 의사를 기다리거나 비싼 돈을 내지 않아도 나아질 수 있게 하려고 노력해왔다. 바깥의 사정을 알기 때문이었다. 임상 실험을 할 환자들과 쉽게 만나기 위해 리메디움에 정착하였으나 지원을 받거나 동료를 구하기는 어려웠다. 약학자 길드, 연금술의 나라, 독약의 나라, 꽃요정의 나라 등등을 돌아다니고 자문을 구하며 연구해왔다.
베스터는 벨리아와 다르게 부모님을 닮아 의사 자격을 얻었다.
그러나 각지의 재료를 구하는 건 위험한 일. 어느 순간 부모님이 돌아오지 않은 채 오랜 시간이 지나 벨리아와 베스터는 그들이 사망했다고 받아들이기로 한다. 어쩌면 예상하고 있었던 일이다.
현재
의사가 되고 싶지는 않았던 동생 벨리아는 나라를 떠났다. 집에 혼자 남은 베스터는 남아 있는 자료와 편지, 기억을 모두 확인한 뒤 방법을 찾고자 했다. 현재의 리메디움에서 그 뜻을 잇기는 어렵다 판단, 먼저 부모님의 흔적을 쫓기 위해 홀로 여행을 떠난다. 왕정 의사들이 진료조차 제대로 나가지 않는데 어떻게 이런 장기적인 계획을 이행하겠는가 하고.
길드, 상단, 과학과 연금술 등 다양한 장소와 사람을 찾아가고 있다. 그 중 왕자가 많아 꽤 당황하고 있다는.
여행 경비와 연구 재료, 약초 등을 수집하기 위해 여행 중 하는 왕진에 댓가를 받곤 한다. 하지만 굳이 요구하지 않는 경우도 많은데, 아이와 노인을 진료했다거나 의료 지원이 어려운 위치의 마을에서는 특히 그렇다.
이어받은 사명을 자신의 목표라 생각하고 움직인다. 필요하다면 과거의 이야기를 꺼내는 것도 마다하지 않는다. 많은 협력과 시간이 필요하기에, 자신이 이루지는 못하더라도 앞으로의 기틀을 다지려 노력한다.
인간관계
루벨 /루베스
원하는 것은 비슷하나 방식이 다른 두 의사. 고향의 바깥에서 고향이 내린 신분으로 떠돈다.
부모님의 행적을 따라 움직이기 전, 루벨의 정체를 알고 사람들에게 나눌 수 있는 약 연구와 의료 제도를 제안하려 만난 적이 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불가능했고, 루벨은 리메디움과 타국을 오가며 현실의 환자를 직접 구하기를 택했다.
베스터는 루벨이 왕자임에도 소극적인 대응을 한 것에 아쉬움을 표한다. 이해할 수 있지만, 내심 협력이나 개선을 바랐던 것도 사실. 그러나 본인도 리메디움 바깥에서 해답을 찾아 돌아오기를 결심한 몸. 누구도 탓하지 않고 나아간다.
...자주 마주치는 것 같긴 하지만.
둘의 재회는 생각보다 자주 이루어진다. 루벨이 아예 리메디움을 떠나기를 결심한 후에도 베스터는 언젠가 알게 된다. 재회할 때마다 둘의 상황과 고충을 공유하기도 하는 사이.
치르코 왕국
부모님의 이야기나 정보로 치르코가 약을 만드는 사업을 하였음은 알고 있었다.
여행을 시작하고 처음 찾아간 곳은 치르코 왕국이 있던 곳. 그러나 약사는 무슨, 어른은 하나도 없으며 서커스단과 아이들만이 남았다. 치르코의 상황을 알고 떠나올 때와 비슷한 복합적인 분노를 느끼지만 눈앞의 아이들은 죄가 없다.
자료를 구할 수 있는지 묻고 온 김에 치료가 필요하다면 돕고 가겠다 하여 금방 이 땅을 벗어난다.
다시 만난다면 어떤 평가를 받을 수 있을까?
룰루스
연금술의 나라에 부모님이 협력하던 연금술사를 찾아 도착한 베스터. 연줄의 연줄을 타고 룰루스와 잠시 대화할 수 있게 되었다. 약간의 자문을 얻고 돌아갔지만 기억에 남는 만남이었다. 룰루스는 '저런 방식이 엘릭서를 올바르게 쓰는 걸까?' 싶으면서도, '저 녀석은 모든 사람에게 엘릭서가 있기를 바라는 수준' 이라는 평가를 내린다. 다시 만날 기회는 없을 것 같다.
다얀
약학자 길드 메디시나에 속하지는 않지만, 도움을 주고받고자 자주 접촉하고 있다. 다얀도 그의 부모님이 얼마나 실력 있고 노력했는지를 알고 있다. 그러나 그의 눈에 베스터는 아직 만족스럽지 않을지도.
베스터가 이상적으로 생각하던 계획을 구체화할 수 있게 되는 시기는 '다얀의 사업적 관점이나 의견을 마주할 때'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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